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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80~110㎜Hg 정도일 때를 말하며, 주의를 요할 정도는 수축기 혈압이 60㎜Hg 미만일 때입니다. 이때는 위험하므로 꼭 누군가와 같이 계시는게 좋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저혈압의 원인과 증상, 주의해야 할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가을철 저혈압의 원인
가을철은 여름철보다 물을 덜 먹게되어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클때는 혈관이 확장 및 수축을 자주 하게 됩니다. 혈류가 매끄럽게 움직이지 못하게 되므로 어지러움증과 무기력함이 쉽게 발생됩니다. 가을철 옷을 너무 춥게 입었을 시, 혈압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반응합니다. 불규칙한 혈압저하가 반복되면 몸은 많은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칼륨과 비타민 B12가 부족해도 저혈압 증상이 나타납니다. 극심한 저염 식단, 식사량을 대폭 줄이는 다이어트는 절대 금지해야 할 항목입니다. 체내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액량이 감소하면서 혈압이 낮아집니다. 의학적인 원인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 갑상선 질환, 심부전 등은 저혈압을 유발합니다. 약물 부작용도 원인이 됩니다. 고혈압 약물, 이뇨제, 항우울제, 전립선 비대에 사용하는 알파 차단제 등은 저혈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외상에 의한 출혈이나 위장관에서 대량 출혈이 일어날 때, 화상을 크게 입었을 때, 심한 구토나 설사로 체액이 급속도로 감소할 때 등도 있습니다.
2. 저혈압의 증상
저혈압의 일반적인 증상은 만성피로와 무기력함입니다. 몸 전체로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피로와 무기력함을 느끼게 됩니다.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뜻은,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는다는 의미 입니다. 집중도가 떨어지고 멍하니 있는 때도 종종 생깁니다. 업무나 학습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혈액 공급이 제대로 안되다 보니 체온이 바깥온도에 영향을 받더라도 즉각 반응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자주 극한의 한기를 느끼거나,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급성 저혈압이 되면 쇼크도 올 수 있습니다. 이때부터는 매우 위험한 상태이므로 꼭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그외에 다이어트를 많이 하는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기립성 저혈압이 있습니다. 앉았다 일어날 때 중력에 의해 피가 하체로 몰립니다. 그때 일시적으로 혈압이 10~15㎜Hg이 낮아집니다. 이것을 심혈관계가 몸 상태를 빠르게 변화시키지 못하면 기립성 저혈압이 옵니다. 보통 다섯걸음안에 돌아오지만, 평소에 혈압이 낮은 사람이라면 어지러움증과 앞이 노란 현상이 제법 길게 갑니다. 온몸의 기운이 땅으로 빠져나가는 느낌을 받습니다. 제 경우는 평소 만성 저혈압입니다. 그런데 운동한다고 갑자기 계단을 8층까지 올라갔다가 결국 기절하고 얼굴에 흉터까지 생겼습니다. 저혈압이신 분들은 나이만 믿고 갑작스러운 운동 시작하셨다가 큰일 납니다. 내 몸에 맞게 천천히 운동량을 늘리셔야 합니다. 식후 저혈압도 있습니다. 식사를 하면 혈액이 위장에 집중되어 집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장기의 혈액 공급이 감소하게 되는데, 그것을 자율신경계 반응이 제대로 반응을 하지 못할 때 혈압이 낮아집니다.
저혈압의 증상은 무증상부터 실신까지 다양합니다. 기본적으로 호흡 곤란, 창백해진 안색, 어지러움이 있습니다. 극심한 두통과 피로감, 식은땀도 많이 납니다. 심장소리가 크게 들리는 착각이 들고 메스꺼움, 구토, 노래지거나 흔들리는 시야등이 있습니다.
3. 주의해야할 관리법
만성 저혈압은 별도의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는 급성 저혈압이 될 소지가 충분하므로 일상생활에서 관리를 해야 합니다. 평소에 관리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급성 저혈압이 발생한다면 응급실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몸 안에서 출혈이나 염증으로 인해 저혈압이 올 수 있으므로 응급수술도 염두해야 합니다. CT 촬영이 생길 수 있으니 금식한 상태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너무 심각하진 않고 어지러운 정도라면 누워있어야 합니다. 사지보다는 뇌, 심장, 폐, 간 등의 중요 장기로 혈액이 몰리는 게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다리밑에 베개를 넣는다면 혈액이 더 빠르게 심장으로 갈 수 있게 되므로 효과가 더 큽니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심한 설사, 구토로 인한 탈수가 발생되어 발생한 저혈압이라면, 소금물을 섭취하거나 이온음료, 오렌지 주스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전해질을 채워주면 상태를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할 때도 기본적인 영양제는 꼭 섭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운동 역시 가벼운 운동부터 차근차근 늘려가셔야 합니다. 걷기와 스트레칭은 혈액순환을 촉진하는데 좋은 운동입니다. 생활 속 주의사항으로는, 기상 시 천천히 일어나는 것과 적절한 체온 조절, 적당한 양의 소금 섭취, 스트레스 관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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