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에서 전 매일 눈물흘리는 여자로 통합니다. 안구건조증이 심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인에게 많이 생기는 안구건조증은 눈물 생성이나 눈물층의 균형이 깨진 상태를 말합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빨리 증발하면서, 눈 표면이 자극을 받아 눈이 더 많은 눈물을 분비하는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안구가 건조한데도 불구하고 눈물이 끊임없이 흐르는 이유입니다. 이 현상을 반사 눈물이라고 합니다. 건조해진 눈 표면을 보호하려고 눈물이 과하게 분비되는 것인데, 이 반사 눈물은 눈물막을 제대로 형성하지 못해 눈을 보호하지 못합니다. 오늘은 국내 대도시 거주자의 80%가 경험한다는 안구건조증에 대해 연령대별 원인 및 치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안구건조증의 연령대별 원인 청소년 및 젊은 성인에게 생기는 안구..
가을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에 대비한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 및 종류, 대처 방안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제 글을 쭉 읽으신 분들은 이런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 사람은 또 무슨 병이래?'라고. 건강 칼럼을 쓰다 보니, 자꾸 제가 겪었던 것 기준으로 쓰게 됩니다. 다행히 큰 병은 없지만, 자질구레한 병은 다 갖고 있는 타입. 현대병은 죄다 갖고 있는 타입. 그런 제가 오늘 겨울철 알레르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겨울철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 겨울철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은 '실내 활동 증가'입니다. 날씨가 춥다 보니 충분한 환기를 하지 않게 됩니다. 또한 난방함으로써 실내 공기도 건조해집니다. 환기를 덜 하게 된다는 것은 집안의 나쁜 공기가 계속 쌓이게 된다는 뜻입니다. ..
가을철에 무조건 조심해야 할 곳이 있습니다. 잔디밭, 풀밭, 논밭, 산간 지역 등 털진드기가 있을법한 곳은 모두 조심해야 합니다.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에게 세균을 감염시킵니다. 주로 아시아권인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동남아시아에서 흔히 발생하며, 특히나 가을철에 많은 환자가 발병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쯔쯔가무시의 원인 및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쯔쯔가무시 원인 바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리면서 Orientia tsutsugamushi 이라는 세균에 감염되기 때문입니다.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Orientia tsutsugamushi)는 일본 활영이라고 알려진 전염병의 균입니다. 털진드기 유충이 이 세균에 감염된 상태로 인간의 피부를 물어 세균을 옮기면서 생기는 병입니다...
갱년기란 성호르몬 수치의 감소로 인해 신체와 정신에 많은 변화를 일으키는 시기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남, 여 모두에게 나타나나 여성에게 특히 두드러진 현상을 보입니다. 발생 시기는 40대 후반부터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갱년기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관리 방법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1. 갱년기의 원인 갱년기는 주로 호르몬 수치의 감소로 시작됩니다. 여성은 40대 후반부터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뚜렷하게 감소하게 되는데, 이것은 폐경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남성의 경우는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하는데, 두드러진 외적 변화는 찾기 어렵습니다. 여성의 갱년기는 결국 폐경 전후에 나타나게 되며, 이 기간에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히 감소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
저혈당이 저체온증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전 가끔 저혈당으로 심각한 고통을 겪습니다. 어지럽고 식은땀 나는 정도를 넘어 발음도 부정확해지고, 말할 힘도 없습니다. 그런 저는 한여름에 특히나 저체온증이 자주 옵니다. 참고로, 저는 에어컨 트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틀어도 28도 유지하는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여름이 되면 여지없이 찾아오는 저체온증으로 달달 떨게 됩니다. 바로 옆에 있는 드레스룸까지 가서 수면 바지와 겨울옷을 꺼내 입는 데까지, 엄청난 추위와 싸워야 합니다. 겨울옷을 껴입고, 겨울 이불을 꺼내고도 쉽게 체온이 오르지 않으면 결국 자고 있는 아이를 꼭 껴안습니다. 사람의 체온만큼 빠른 효과가 없더군요.이번 글에서는 저체온증과 저혈당의 관계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겨울철엔 추운 날씨 때문에 체온이 낮아집니다. 신체는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축적된 에너지를 빠르게 소비시키기 시작합니다. 그에 따라 신체에 있던 혈당이 갑자기 낮아지면서 불균형이 초래됩니다. 그러면서 나오는 현상이 대표적으로 식은땀을 흘리며 어지러워하는 것입니다. 수치로 보면 70㎎/dL보다 낮을 때 저혈당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정상적 수치를 갖고 있더라도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질 경우가 있으며, 그것은 저혈당 쇼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저혈당의 원인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저혈당의 원인 및 증상 음식 섭취가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부분의 여성들이 그러하듯, 저 역시 다이어트를 평생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움직임이 적으니 음식 섭취량..